국내 유일 반도체 산업수요맞춤형 마이스터고
충북반도체고등학교(이하 반도체고)는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8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반도체고(교장 이병호)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산업수요맞춤형(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기술 인력 수요 분석을 통해 반도체 장비 분야의 마이스터고로 2008년 승인받은 후 2010년에 현재의 교명으로 새 출발했다.
『깊은 생각, 바른 행동, 좋은 습관』의 교훈 아래 인성과 실력을 강화하며 영마이스터 양성의 중심학교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지역사회의 산업 구조와 다변화하는 반도체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반도체과」에서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학과를 개편해 2020학년도 신입생 선발로 19학급 체제를 (특수 1학급 포함) 완성했다.
2019년 11월에는 연면적 2,938.5㎡, 건축면적 817.25㎡의 4층 규모의 신관을 준공하였으며, 정원 360명 중 340명을 수용(수용률 94.4%)할 수 있는 기숙사(총 사업비 71억 원)를 오는 6월 착공하여 내년 8월 완공, 쾌적한 환경에서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체계적인 취업맞춤형 교육 및 우수 반도체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8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하고 6년 연속 정부부처(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아 명품취업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등 60개 업체와의 산학협력 협약이 큰 도움이 되었다.
매년 글로벌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일본 기업체(STK 반도체 기업)현장실습, 중국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 교류활동을 진행하였고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인정받는 반도체장비 기술자(메인트넌스)를 배출하고자 영-마이스터 인증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외국어능력(영어,중국어,일본어), 정보화능력(IT관련자격증 2개), 전문능력(전공분야 기술자격증 3개), 독서활동(인증도서 25권), 봉사활동(교내 50시간, 교외 50시간), 직업기초능력(영역별 2등급이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또한 S-CUP(Semicoductor-Career Upgrade Program:반도체 분야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코딩, 영어, 일본어, 중국어, 엑셀, 전공별 자격증, 예체능)을 통해 산업현장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 융합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여 음성군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중심학교로 학생들의 과정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반도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협약기업 및 기관과 연계하여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생은 전국 단위로 선발하며 학급당 20명의 소수 정예 교육으로 반도체 전공정군(삼성전자, SK하이닉스시스템IC 등), 후공정군(세미텍, STS반도체 등), 장비제조군(ICD, TES 등), 응용통합군(메카로, 동우화인켐 등)의 4개 유사직무군으로 3학년 과정을 편성하여 기업체의 강사와 장학금, 인턴십, 교재개발 등 지원을 받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반도체 관련 전공을 세분화하고 다양화하며 태양광 셀, 디스플레이, IT 등 반도체 유사 직무군으로 취업처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반도체 연구기관(나노종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과 연계한 직무교육으로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사제동행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교육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음성군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명장육성 명품취업’의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터고등학교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