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재경)에서 지난 3월 16일 10시 30분 정신의료기관과의 인프라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자살위험 및 정신질환으로 인한 위기 상황 시 적절한 대처를 위한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초기 정신질환자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이 용이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본 간담회는 관내 정신의료기관인 음성소망병원과 현대병원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정신질환자에게 치료비지원 예산확보 및 지침 변경사항을 알렸다.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과 행정입원 치료비는 연 450만원 지원가능하며, 발병초기 정신질환 치료비는 소득분위 80% 이하인 경우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는 정신질환 대상자 발굴 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기적인 정신의료기관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질환을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을 통해 정신건강과 치료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코로나-블루로 인한 심리적지원 및 정신질환의 각종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043/872-18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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