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2월 17일(목)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 중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초등 자율장학 및 학교교육과정 컨퍼런스’를 실시하였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생의 배움과 학교교육 혁신을 위해 교원이 함께 연구하고 실현하며 집단지성을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자발적공동체(도내 초등학교간 36개, 교내 500개)
□ 컨퍼런스는 초등학교장(감)과 교사로 나눠 같은 시간에 두 개의 연수가 동시에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다.
□ 초등학교장(감) 대상 연수에서는 최세권 교장(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 강사로, 충북의 전반적인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장학, 학교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함께 학교장(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 이어, 손희순(봉명초등학교) 교장과 임혜옥(청천초등학교) 교감이 강사로, 각각의 학교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장학이나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의 사례를 발표하였다.
□ 교사 대상 연수에서는 이혜진 장학사(보은교육지원청)가 초등 자율장학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 현장심사를 하며 보거나 느꼈던 학교현장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전반적인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 이기옥 교사(사직초등학교)와 김경환 교사(칠성초등학교)는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온라인 개학 상황에 원격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어떻게 운영했는지를 중심으로 해당 학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
□ 우수사례를 발표한 한 교사는 “학교내 선생님들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구성원간에 꼭 지켜야 할 사항, 꼭 공유해야 할 사항들이 생겼고, 이 사항들을 지켜 나가며 더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이런 우리 학교의 사례가 다른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