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 음악회 “함께이기에” -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중 하나인 음성군 소년소녀합창단이 2019년 제1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올해는 온라인으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12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음성군소년소녀합창단 TV’를 통해 볼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로 인해 많은 것이 변해버린 요즘 아이들이 생각하는 가족과 꿈에 대한 생각을 듣고 노래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 ‘ 산너머 저쪽에’ 등 총 9곡의 노래를 합창하며 그 중 4곡은 어린이 뮤지컬 벨리씨마 마을학교 친구들과 함께 노래한다.
하성수 지휘자는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노래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지만 그래도 힘든 시기를 노래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며 “ 함께이기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고 밝혔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음성군은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과 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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