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농협 수박 공선출하회(회장 조현호)는 농협중앙회로부터 2020년 하반기 우수 생산자조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생산자 조직은 농협경제지주가 산지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하반기별로 생산, 선별, 출하, 운영 등 영농활동의 전 과정과 품질관리 등의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10개 조직을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취급금액 10억 원 이상, 부류별 취급액 상위 30% 이내, 취급금액과 물량 실적 전년 동기 대비 성장, 취급 수수료율 2% 이상, 공선출하회 총 인원 대비 유실적 회원 30% 이상이다.
특히 맹동농협은 사전재배를 통한 재배품종 통일,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및 표준규격 준수, 병해충억제농법 도입을 통한 품질기준 강화 등 공선출하회 회원과 농협이 함께 노력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우수생산자조직 수상은 맹동농협을 믿고 참여해준 농업인분들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수박 공선출하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고품질 수박 생산판매를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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