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 기울여
음성군 소이면,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 기울여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11.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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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마을 책임징수제 실시로 징수활동 전개

음성군 소이면은 오는 12월까지 담당마을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소이면 지역의 올해 체납액은 총 298백만원으로 이중 50만원 미만 소액 체납액은 27백만원이다.

전체 체납액 대비 9%에 해당하지만, 체납자 수는 소액체납자(463)가 전체 체납자(523) 대비 88%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이면은 담당 마을 공무원으로 구성된 체납 징수반을 편성해 마을별 징수독려 대상을 지정하고, 1:1 전화와 문자메시지 발송으로 납부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체납액을 정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므로, 단순 소액 체납자는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 또는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혁동 소이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납세의무는 국민의 기본의무인 만큼 체납액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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