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차질없이 진행 중
한국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차질없이 진행 중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1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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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보상협의회 개최, 감정평가일정 및 보상계획 등 논의 -
- 발전소 기본설계 마무리 단계, 12월 확정 예정 -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토지보상협의회가 지난 1028일 개최되었고, 1029일에는 발전소 기본설계() 발표회가 개최되었다고 한국동서발전() 음성추진실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 신청도 1030일 산업부에 제출 되었다고 하였다. 발전소 건설사업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음성추진실은 1028일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토지보상을 위한 토지보상협의회를 토지소유자 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장 및 감정평가기관이 선정되었으며, 향후 보상절차 진행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하였다. 한국동서발전() 음성추진실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11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시행하고 12월부터는 협의매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 발표회가 1029한국동서발전() 본사(울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기본설계() 발전소 주요설비 형식 및 안전환경분야 최적 설계반영 등이 주요내용이라고 알려졌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설계()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12월까지는 확정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진입도로 및 건설사무소를 신축하고 부지정지공사 등을 시행하여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천연가스 건설사업을 반대하는 주민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그동안 반대주민분들과 대화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반대주민분들이 응하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기본설계에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언제라도 대화의 자리가 마련된다면 사업과 관련된 오해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는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12천억원을 투입, 1,122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27월에 착공, 2024121단계를 202612월말 2단계를 각각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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