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기업들, 성본산업단지에 투자 결정
국내 유명 기업들, 성본산업단지에 투자 결정
  • 장병호 기자
  • 승인 2020.10.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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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 의료용 생물 소재 생산 공장 신설
농업회사법인 조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생산·유통 전문화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주)와 농업회사법인 조인(주)의 성본산업단지 투자가 확정됐다.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주)는 성본산업단지 약 6600㎡ 부지에 610억 원을 투자해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의료용 생물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 신설을 할 계획이다.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주)는 국내 바이오산업과 바이오 엔지니어링(GMP)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체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조인(주)는 성본산업단지 약 3만 3000㎡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통합 GP(계란유통센터)를 신설하고, 산단 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포장·생산·유통을 전문화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조인(주)는 국내 최대규모의 계란 생산·유통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 첨단 온실 토마토 재배, 수산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강박운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주) 대표이사와 권봉수 농업회사법인 조인(주) 대표이사와 함께 음성군에 투자하는 협약식을 거행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주)와 농업회사법인 조인(주)에서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양 기업은 투자사업의 이행과 투자 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장비의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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