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및 한파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안전관리 요령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안전관리 요령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09.12.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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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설 대책
▶ 사전대책
· 신규로 하우스를 설치할 때
- 지역별 내재해 형 시설하우스 표준설계서에 의한 설치
- 하우스 동과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여 하우스 적설 방지
· 노후화되거나 붕괴우려 시설은 버팀목을 보강하여 무너지지 않게 함
· 오래되었거나 찢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하여 광 투과율을 높이고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함
· 비닐하우스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로 인하여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준비
·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 장비의 확보 비치

▶ 중간대책
· 하우스 지붕위에 쌓인 눈을 즉시 쓸어내리고 하우스 양쪽의 눈도 쌓이지 않도록 치워줌
· 온풍난방기 등 가온시설이 설치된 하우스는 내부 보온시설을 걷고 온도를 높게 가동해 지붕 위에 쌓인 눈을 녹아내리게 함
· 눈이 많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예방하고, 비닐찢기 작업중에는 안전사고 주의

▶ 사후대책
· 폭설로 비닐만 파손된 하우스는 조속히 비닐을 씌우고, 지붕이 주저앉은 하우스는 기둥을 세우고 소형터널을 2~3중으로 피복하여 작물의 저온장해를 최소화 한다.

2. 겨울철 시설내 작물 관리요령
· 눈으로 인해 하우스 내의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이 많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살균제를 살포하여 병을 예방한다.
· 정전으로 인하여 가온시설의 작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부직포 등을 이용하여 소형터널을 설치 후 피복하여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재파종 또는 육묘 후 정식토록 한다.
· 언 피해를 경미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해준다.
· 보온용 커튼이나 보온덮개는 해가 뜨는 즉시 걷고 온풍난방기를 가동하여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고, 오후에는 해가 지기 전에 피복재를 덮어서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 촉성재배를 하는 하우스나 육묘상은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온도를 알맞게 해주고, 밤에는 커튼이나 이중 터널 등으로 보온을 실시하여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저온장해로 인하여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 종복비 등을 엽면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 가능한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하여 물과 비료를 동시에 주는 것이 효율적이며, 물은 오전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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