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는 어르신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노인 비만 등을 예방하고자 매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고령자 식생활·건강개선 교실’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운동교실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진행해왔다.
❍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집합 대면교육이 힘들게 되자 ‘식생활교육 건강꾸러미’로 전환 식생활교육전문 강사들이 직접 전달하고 이후 전화를 통한 일대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었다.
❍ 김광운(식생활교육전문강사) 강사는 비대면 교육은 아쉽지만, 꾸러미를 전달하러 가면 “어르신들이 함박웃음으로 반겨 주신다.”며 이번 사업참여를 통해 “식생활교육운동이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업과 환경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문화 운동이란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 이번 전달과정을 함께하고 있는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 김용광 대표는 “어르신들의 경우 잘못된 식습관·식생활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키고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시킬 수 있다”며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와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후원한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애호박, 두부 등의 농산물·농식품 총 6가지 품목과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대표 성기남)가 준비한 ‘국민 식생활 공동수칙’ 등의 홍보물로 구성되었으며 비대면 교육은 10월 22일까지 진행 된다.
⃞ 한편, 김용광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 대표는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0년∼2024년)의 추진 방향의 하나인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기반 강화’을 위해 음성 지역의 실정·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을 위한 “식생활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10월 17일∼26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참여 문의는 043-881-7966(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