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정신, 강인한 체력, 뛰어난 기술을 뽐낸 충북 음성 최강소방관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 음성소방서 소속 이정태 소방교가 지난 21일부터 2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20년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18개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총 4개 분야에서 기술을 경쟁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다.
그 중‘구조분야 최강소방관 경기대회’는 총 1~4단계 경기로 이뤄지고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참가 대원들의 체력과 구조기술을 평가한다.
고도의 체력이 요구되는 경기인 만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꾸준한 교육․훈련을 통한 기술 연마가 필수 조건이다.
이 소방교는 지난 6월 충주에서 열린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해 충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반주현 소방장의 멘토링 아래 무더운 여름 내내 구슬땀을 흘렸고, 그 결과 준우승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이로써 음성소방서 구조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강소방관 경기에 입상했다.
이정태 소방교는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소방교는 전국대회 1위에서 3위 입상자까지 주어지는 특별승진 자격을 얻어 소방장으로 1계급 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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