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코로나19 11번째, 12번째 확진자 발생
음성군 코로나19 11번째, 12번째 확진자 발생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09.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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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서 지난 829일 브라질에서 입국한 10번째 확진자 이후 추가로 11번째와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11번째 확진자는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A씨로, 93일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같은 날 오후 810분 양성판정을 받아 오후 930분에 청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지난 829일부터 30일까지 본가인 충남 보령에 다녀온 후 91감기증세 및 열감이 있었음을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근무 중인 음성군 소재 회사에서 접촉한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한편, 12번째 확진자는 지난 821일 태국에서 입국한 B씨로, 입국 후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93일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결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같은 날 오후810분 양성판정을 받아 오후930분에 청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태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음성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특이한 증세는 없었고, 일반인과 접촉 할 수 있는 이동 동선도 없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길 바란다, “특히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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