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대소면 이장협의회장 ‘군 이장협의회장’에 선출
김대식 대소면 이장협의회장 ‘군 이장협의회장’에 선출
  • 장병호
  • 승인 2020.08.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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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재영 전 회장 “개인적 사유 있다”며 갑자기 사퇴
- 사무국장 맹동면 임흥식, 감사 삼성면 김남국 추대

김대식(63. 사진) 대소면 이장협의회장이 갑자기 사퇴한 반재영 음성군 이장협의회 회장의 뒤를 이어 잔여 임기 동안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음성군 관내 9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중 7명은 지난 28일 금왕읍 관내 모 음식점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이 자리에서 개인적 사유로 갑자기 사퇴를 표한 반재영 회장의 후임으로 현 부회장인 김대식 대소면 이장협의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또한, 사무국장에는 임흥식 맹동면 이장협의회장을, 감사는 김남국 삼성면 이장협의회장을 추대했다.


반재영 전 회장은 이날 “원남면 이장협의회장으로서 나름대로 열심히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더는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직을 맡을 수 없게 됐다”며 “읍·면 이장협의회장님들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사퇴의 뜻을 전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대식 회장은 “그동안 나름대로 반재영 회장이 열정을 갖고 활동해 왔는데, 이렇게 갑자기 사퇴하게 돼 안타깝고 당혹스럽다”며 “남은 임기 동안 각 읍·면 이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음성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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