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건립 주민설명회가 지난 10일 혁신도시출장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 두레봉 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 면적 7534㎡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9년 6월 설계 공모를 거쳐 12월 설계에 착수(건축설계, 지구단위계획 변경)했다. 올 4∼5월에 공원 조성 계획 변경 입안 신청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에 공사를 발주해 202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주차 가능 대수가 120대(지하 39대, 지상 81대)로 너무 적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혁신도시 주민 김모 씨는 “건물 겉모양보다 내실 있는 건축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물 앞부분 삼각형 건물을 사각형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곽동환 혁신도시지원팀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요구 사항에 대하여 충분하게 검토해 설계에 반영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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