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원상문, 조명자)는 24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향리에 위치한 유휴지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심은 4500포기의 배추는 오는 10월 말에 수확해 올 겨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원상문 회장과 조명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나 한겨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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