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 박차
음성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 박차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07.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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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동면 쌍정리 일원 300가구 규모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건립

-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 제공해.. 안정적 기업환경 조성

충북 음성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군은 중소기업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을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건립한다.

음성군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LH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월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 418억 원을 투입해 부지 89502022년까지 300세대 규모의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군 입주 기업 근로자 육아복지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도 맹동면 두성리 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3050부지에 연면적 600, 영유아 정원 90명 규모로 국비 1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억원 투입해 2021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편의문화 및 건강증진산재예방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0년 충청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남산단 다목적 구장 조성사업을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조성하고, 지난해 선정된 대소산업단지 소공연장 설치사업은 공사 막바지 작업 중으로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비 일부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제조업 전반에 지능형 생산공정을 도입해 효율적 공정운영, 불량률 감소 등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 원가감소 등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관내 기업에 대해 국비지원금을 제외한 자부담분의 40%이내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방비로 지원하며, 10인 미만 사업장 등 소기업은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중소기업 역량강화 사업, 수출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경제인 경제포럼 운영,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책을 제공해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지역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는 지난 217일 발행해 출시 5개월 만에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지급한 행복페이까지 합치면 190억원에 달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군 내 사업장과 주소지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 대출금 이자 중 연 3%의 이자를 분기별로 5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돕는다.

내부인테리어, 입식테이블, 옥외 간판 교체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은 줄여주고 사업경쟁력 강화도 도모한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기여한 휴업 점포의 경제적 피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음성군 휴업보상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공공요금 및 임차료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사업, 폐업, 노령, 사망 등에 대비한 평생 맞춤형 사회 안전망을 조기 구축하는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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