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으로 선정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으로 선정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06.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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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내실화 박차

 

음성군은 지난 3월에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공모전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을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내포할 수 있는 슬로건 공모로, 접수된 410여 건 중 선호도 조사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을 거쳐 최우수작 없이 우수 3, 장려 3점 등 총 6점을 선정했다.

군은 우수작 중 하나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을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하고, 아동관련 사업 홍보에 활용해 아동친화도시 의미와 가치 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아동친화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음성군은 끊임없는 소통과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추진으로 올해 어린이날 기념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아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2018~2021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의 6개 영역 16개 사업과 함께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장 조성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등 26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9~18세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아동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아동관련 군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사업 관련부서장으로 구성된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 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전략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하는 등 아동친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아동 관련 사업 예산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해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 부모, 아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가정환경 안전 시민의식 등에 대한 아동 실태조사 및 영향평가를 시행해, 아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해 향후 4개년(2022~2025) 추진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우리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8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오는 2022년 아동친화 관련 추진사업 등을 평가해 재인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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