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가구단지(대표 김영봉)가 사업장 인근 금석5리(이장 정용만) 금석LH아파트 단지에 소재한 금석작은도서관에 도서관용 가구를 기증했다.
금왕가구단지는 지난 19일 금석작은도서관이 책장 등 각종 가구들이 부족해 도서 비치가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책장 6조, 대형탁자 1조, 의자 10조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기부했다.
금석작은도서관은 2016년 금석LH아파트 단지 내에 설립된 마을도서관으로 현재 15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단지 내 거주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등 도서관 운영이 활발해 음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18년에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로 지정되기도 했다.
금왕가구단지 김영봉 대표는 “도서관 가구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구를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용만 이장은 “도서관에 가구를 기증해주신 금왕가구단지 김영봉 대표에게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구 기증이 이루어지도록 협력해 주신 김병우 관리소장님과 최현규 금왕읍 주무관, 그동안 도서관 운영을 위해 수고해 주신 이현숙 선생님 등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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