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일제방역의 날을 맞이해 6일 관내 기관사회단체들이 모여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소이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체육회 회원 등 총 12명이 함께 면 소재지인 대장리 주변 경로당, 버스승강장, 식당 상가 등 다수가 방문하는 장소를 분무소독기 및 방역차량을 활용해 집중 소독했다.
이번 방역봉사에 함께 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일제 소독의 날에 참여해주신 소이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단체장님들의 지역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과 안전 수칙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봉사를 진행한 권병관 소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손길이 더욱 분주해진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손 씻기 등 생활방역에 협조 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해 기관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방역활동을 꼼꼼하게 해오고 있으며, 관내 소독약품이 필요한 곳에 물품을 지원하고 면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주기적으로 홍보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소이면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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