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에 국회 맡기면 통합 아닌 통곡된다”
“미래통합당에 국회 맡기면 통합 아닌 통곡된다”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04.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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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후보 대소 거리유세 돌며 부동층 잡기 총력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 진천 음성) 후보가 13일 선거운동 기간 막바지에 진천군 광혜원과 음성군 대소를 찾아 막판 표심잡기에 진력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광혜원로타리에서 열린 거리유세를 통해 선거 때만 되면 옷 갈아 입고 당 이름을 바꾸는 카멜레온이 바로 미래통합당이라며 통합이란 말은 미래지향적인 것인데, 미래통합당은 이름과 거꾸로 돼 있어 그들에게 국회를 맡기면 통합이 아닌 통곡이 된다고 강변했다.

임 후보는 또 이젠 중부3군 국회의원을 우리 손으로, 우리 사람으로 내야할 때가 왔다중부3군의 국회의원을 우리 힘으로 선택하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바로 저 임호선이 왔다고 사자후를 쏟아냈다.

임 후보는 그동안 미래통합당이 국회에서 벌여온 퇴행적 행태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다.

임 후보는 지난 8년간 정권이 바뀌고, 도지사가 바뀌고, 군수와 도의회 군의원이 모두 바뀌었는데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만 잡는 국회의원만 바뀌지 않았다국정과 도정, 군정 3박자가 조화로운 삼각편대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중부3군의 자존심을 지킬수 있는 임호선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임 후보는 또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지금 우리 국민과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와 정부는 슬기롭게 역경을 극복하고 있다그런데 유독 두 곳에서만 그런 노력을 폄훼하고 깎아내리는데 그곳이 바로 일본과 미래통합당이라고 일갈했다.

임 후보는 미래통합당은 자기들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주면 개혁입법을 없었던 것으로 하겠다는 오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개혁은 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는 것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교두보는 바로 임호선 뿐이라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와 함께 그동안 우리 중부3군은 국회의원을 다른 지역, 다른 당에서 빌려와 썼다전통적으로 민주주의 본산인 중부3군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국회의원을 임대해 써서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제부터라도 국회의원을 우리지역 사람으로 바꿔 제대로 부려먹어야 한다고향에 뼈를 묻고 살 사람, 고향의 도약과 함께 할 사람은 바로 임호선 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거리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부동층 잡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거리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부동층 잡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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