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한 중부3군 만들 것”
“아이가 행복한 중부3군 만들 것”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04.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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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후보 중부어린이문화센터 설립 등 약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 진천 음성) 후보가 12일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중부3을 목표로 임 후보가 이날 제시한 공약은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확대 지원 중부어린이문화센터 설립 지원 촘촘한 아이돌봄 안전망 구축 등이다.

임 후보가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확대 지원을 공약한 것은 중부3군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이 크게 부족한 것에 따른 것이다.

현재 증평군은 국공립 2개소 직장인 1개소, 진천군은 국공립 11개소 직장인 2개소, 음성군은 국공립 7개소 직장인 1개소 등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원칙적으로 셔틀운행을 하지 않지만, 중부3군처럼 도농복합도시의 경우 인구수 대비 행정구역 면적이 넓어 교통편이 불편해 예외적으로 셔틀버스 운영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급여와 스트레스 관리 등 처우 개선에도 앞장 서겠다는 입장이다.

임 후보는 또 중부어린이문화센터 설립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중·소 규모의 어린이문화체험시설이 증가하고 있고 정부 및 지자체의 출산장려 정책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공약이다.

특히 중부라는 대표성을 띤 명칭으로 충북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남부, 충남도, 강원도 남부,

경북도 북부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외연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중부어린이문화센터에는 어린이복합하우스, 어린이복합문화시어터, 어린이 복합문화정보프라자, 식물 테마파크, 자연생태체험학습 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촘촘한 아이돌봄 안전망 구축은 임 후보 자체 공약에 중앙당 차원의 공약을 병행해 실었다.

아이돌봄과 안전망의 결합은 안전 사각지대에 처한 아이들의 현황과, 사각지대 아이들을 발굴시 긴급하게 투입이 될 수 있는 인력과 자원비축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학대를 받는 아이들에 대한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을 감안한 공약이다.

임 후보는 이를 위해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새벽과 밤 같은 돌봄시간 사각지대에 단시간 돌봄 매칭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런 시스템을 어르신 공공부문 일자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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