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제센터에 ‘6대 연계서비스 시스템’ 구축
통합관제센터에 ‘6대 연계서비스 시스템’ 구축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02.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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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 최종 선정
음성군청 직원들이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에 열중하고 있다.
음성군청 직원들이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에 열중하고 있다.

 

음성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1일까지 공모사업을 접수받아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음성군을 포함한 30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지원 6억 원을 지원받게 돼 군비 6억 원과 함께 총 12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수배 차량 검색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 상황 긴급대응 지원 ▲아동·치매 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까지 총 6대 연계서비스 시스템을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에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강도·납치 등 사건 현장에 긴급하게 출동하는 경찰관에게 현장 영상을 제공해, 실시간으로 범인이 도주한 경로를 확인하고 증거 자료도 확보할 수 있어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다.
또한,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이 현장 상황과 최적 교통정보 등을 주변의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작전을 세우고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경찰·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정보 공유와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군에서 운영 중인 도시 인프라에 첨단 ICT 기술을 연계·활용해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군민안전 서비스를 크게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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