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교통사고 8.6% 증가
음성군 올해 교통사고 8.6% 증가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02.24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경찰서, ‘교통사고 감소 대책회의’ 개최
음성경찰서에서 강순보 서장 주재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대책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음성경찰서에서 강순보 서장 주재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대책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및 지역경찰 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음성군 관내 교통사고가 올 2월 14일 기준 58명에서 63명으로 8.6% 증가해 5년 연속 교통 사망사고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던 음성군의 상반기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우선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행위를 강화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중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은 물론, 방향지시등 미점등 등 단순 사고 유발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충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의경부대, 기동대원, 교통순찰대 등을 지원받아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주요 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가시적 예방 활동으로 음성군 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매월 2회 ‘교통안전 캠페인의 날’을 지정해 지자체 및 협력단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 화물 등 운수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운전 당부 전단을 배부하고, 농어촌사고의 주요 원인인 경운기에 대한 반사지 부착 및 ‘교통교육원정대’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홍보· 교육을 통한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강순보 서장은 “전 기능이 동참해 맞춤형 홍보·교육을 통해 교통문화의식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설개선 및 공감받는 단속을 강화해 음성군 관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