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음성군지부, 음성군에 위생 마스크 기탁
농협 음성군지부는 지난 4일 음성군청을 방문, 음성군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용하도록 600만 원 상당의 위생 마스크를 전달했다.
음성군지부는 이미 지난달 28일부터 마스크 2000개를 긴급 확보해 내방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금융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
기업은 최대 5억 원, 개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하며, 최고 1% 이내(농업인 최대 1.7% 이내)의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납부 유예가 가능하다.
기존 대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를 본 경우에도 심사결과에 따라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기한 연기가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부유예 혜택도 지원한다.
황주상 농협 음성군지부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음성군민의 건강과 안전 및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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