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졸업식’ 대부분 1월로 앞당겨 진행
‘초등학교 졸업식’ 대부분 1월로 앞당겨 진행
  • 황인걸 기자
  • 승인 2020.01.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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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21개 교 중 14개 교가 1월 중 졸업식
등교일수 최소화 해 학년 말 교육 일정 충실운영 목적
맹동초등학교에서 지난 7일 졸업식이 거행되고 있다.(사진=학교제공)
맹동초등학교에서 지난 7일 졸업식이 거행되고 있다.(사진=학교제공)

 

음성군 내 초등학교들의 졸업식이 앞당겨지고 있다.
기존 2월에 졸업식을 거행하던 각 초등학교 졸업식이 올해는 대부분 1월 초에 거행하고 있다.
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음성군 내 초등학교 21개교 중 67%에 해당하는 대소(1.7)·동성(1.6)·맹동(1.7)·무극(1.7)·부윤(1.3)·생극(1.31)·소이(1.16)·수봉(1.12)·오갑(1.8)·오선(1.7)·용천(1.31)·원남(1.3)·원당(1.6)·하당(1.3) 초등학교 등 14개 교가 1월 중 졸업식을 하고, 감곡(2.13)·남신(2.7)·능산(2.12)·쌍봉(2.7)·청룡(2.12)·삼성(2.12) 초등학교 등 6개교만 2월 중 졸업식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평곡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지난해 12월 20일에 이미 졸업식을 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각 학교가 졸업식을 앞당기고 있는 것은 2월 중 등교일수를 최소화해 학년 말 교육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마다 졸업식 시기를 기존 2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것은 2월 중 등교일수를 최소화해 학년 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만 학교에 공사 등의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경우만 졸업식을 늦춰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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