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충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음성품바축제, 충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01.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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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화관광 축제 선정 이어 2관왕
국·도비 총 1억 2800만 원 지원금 확보
지난해 5월에 개최된 제20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출연자들이 품바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개최된 제20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출연자들이 품바공연을 하고 있다.

 

음성품바축제가 충북도를 대표하는 ‘2020년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신청한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7개의 축제가 선정된 가운데 음성품바축제는 옥천 지용제와 함께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 심사에서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국비 5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 데 이어 충북도로부터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돼 총 1억 20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음성품바축제는 (故)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9월 첫 번째 축제를 개최해 지난해 20회를 맞게 됐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품바정신을 함께 하기 위해 34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아왔고 294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축제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음성품바축제에 대한 음성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민·관·학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평가받은 만큼 문화관광 대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음성품바축제는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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