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 생극의용소방대(대장 방호용)는 지난 4일, 생극면 어르신 등 화재취약계층 30여 가구를 찾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부 설치했다.
이번 보급은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줄이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극의용소방대원들이 자체적으로 기금 100여만원을 모아 진행됐다.
또한, 생극의용소방대원 26명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스스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화재예방교육과 소화기, 감지기 관리방법에 대해서 설명도 병행 실시했다.
강택호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분들의 기부·나눔 활동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화재취약계층에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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