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기탁] 지역 단체 및 읍·면 기관 성금 기탁
[성금기탁] 지역 단체 및 읍·면 기관 성금 기탁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12.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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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랑의 손길로 따뜻한 겨울맞이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17가구에 전달할 이불을 앞에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17가구에 전달할 이불을 앞에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음성군이 끊이지 않는 사랑의 손길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회장 안완석)는 지난 1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1962년생 친목 모임인 한길회(회장 심보성)도 음성군청을 방문 성금 100만 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대한 적십자 원남봉사회(회장 강순희)는 동지를 앞두고 19일 (사)대한노인회 원남면분회에서 노인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팥죽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감곡면에 기반을 청풍김씨 2세 시랑인우공 종중(회장 김갑수)은 지난 23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청풍김씨 종중은 5년 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온정을 베풀고 있다.
생극면에 위치한 (합)현대건설(대표 김기선)은 20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합)현대건설을 평소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왔다. 또한, 음성군 4-H연합회(회장 신우섭)는 같은 날 겨울철 난방비 걱정에 편히 잠들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 2000장(150만 원 상당)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4-H연합회는 만 18~36세의 농업인 32명으로 이뤄진 단체로 지난 2월에는 직접 재배한 쌀 500kg을 군에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각 읍·면에서도 이웃사랑 기부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원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7가구에 이불을 전달했으며, 음성읍은 연말 산타클로스를 기대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례관리 가정 7가구 13명의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음성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이장협의회 송년회 행사를 개최하며 소통의 시간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소이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정기회의에서 성금 100만 원을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으며, 소이면 주민 16명으로 구성된 소이밴드(단장 양상직)는 19일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밴드결성 1주년 자선공연을 펼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32 박스와 쌀 10kg 3포(50만원 상당)를 소이면에 기탁했다.
맹동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회비를 모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금왕읍 기관단체협의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금왕읍에 기탁했으며, 한국쌀전업농 금왕읍회에서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크고 작은 복지자원을 기증하는 ‘대소 행복나눔’행사를 개최해 1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랑을 보여줬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은 조금도 움츠러들지 않은 것 같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겨울철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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