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19년 특별교부세로 역대 최대금액인 5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19년 특별교부세로 현안 수요 17억 원, 재난수요 34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특별교부세 확보액 27억 원 대비 91%(24억 5000만 원) 증가한 51억 5000만 원을 확보하는 빛나는 성과를 이뤘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 당면한 현안사업,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교부하는 지방교부세의 하나로 군 자체재원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당면한 현안사업을 특별교부세 재원으로 군민의 행정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음성군은 2019년 현재까지 현안수요로 △음성읍 복합 커뮤니티센터 신축(7억 원) △혁신도시 어린이 도서관 건립사업(10억 원)으로 총 17억 원을 확보했다.
또 재난수요사업으로 △IOT를 활용한 하천시설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사업(12억원) △백야지구 급경사지 긴급 보수보강(6억원) △삼성 용곡교 보수보강사업(2억원) △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내진보강(3억원) △음성읍 사정리 사면 보수·보강(7억원) 등 8개 사업에 35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10월 음성읍 사정리(군도 27호선) 일원에 낙석이 발생해 1억 원의 긴급복구비를 투입, 낙성방지망 설치 등 긴급 보강공사를 실시했으나 급경사지 사면 세굴 및 암반균열 등이 추가 확인됐었다.
이에, 음성군수가 행정안전부를 긴급 방문해 음성읍 사정리 사면 보수 보강사업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확보함으로 군민의 안전을 신속하게 지킬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음성군은 우수한 재정운영, 행정평가를 받은 결과 시책 수요 인센티브 특별교부세도 총 4건, 2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시상내역으로는 △지방재정 확대 운영 우수단체 인센티브(1억 5000만원) △지방재정분석 우수 자치단체 인센티브(5000만 원) △주민참여예산 전국 최우수(특별상) 자치단체 인센티브(4000만 원)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인센티브(5000만 원)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특별교부세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행정 수요를 조금이라도 더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군민과의 소통행정, 중앙부처로의 발품행정을 통해 군민 행복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음성군, 2019년 특별교부세 역대 최대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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