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지구대, 스쿨 존 교통사고 예방 활동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는 음성읍 소재 초등학교 앞과 아동·청소년들이 많이 통행하는 횡단보도에서 등·하교 시간 스쿨 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
음성읍노인회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진행한 이날 예방활동은 차량 통행이 많은 수봉초등학교 후문 앞 횡단보도 등 스쿨 존 구간과 아파트 단지주변 주요 교차로 일대에서 안전한 등·하교 길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미아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녹색 어머니회 회원인 학부모 이 모(36세) 씨는 “경찰관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와 함께 같이 있어 주기만 해도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더 잘 지켜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주원 설성지구대장은 “최근 국회에서 논의된 ‘민식이법’이 통과된 만큼 앞으로 스쿨 존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 운전자와 학생들 서로가 안전한 등·하교 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홍보활동을 통해 운전자들이 개정된 법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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