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19 음성군정 10대 키워드’ 선정 발표
음성군, ‘2019 음성군정 10대 키워드’ 선정 발표
  • 황인걸 기자
  • 승인 2019.12.2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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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적 성과 통해 신성장 기반 마련 자평
새로운 도약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 집중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이 기해년 마무리를 앞두고 올 한 해 주요 군정 또는 큰 이슈로 관심을 모았던 ‘2019 음성군정 10대 키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음성군은 올 한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통해 신성장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또한 새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음성
군의 무역수지는 7억 1000만 불로 도내 2위를 차지했고 2019년 상반기 기준 15세 이상 64세 미만 고용률은 75.9%로 도내 1위, 청년층 고용률은 54%로 전국 154개 기초단체 중 4위,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지역내총생산(GRDP)은 도내 11.7%로 2위를 기록했다.

▲기업하기 좋은 음성 기반 구축
군은 ㈜녹십자엠에스 등 28개 우량기업과 792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2680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거뒀다. 올해 유촌산단 준공과 오랜 숙원사업인 상우산단이 본격 착공되는 등 8개 산단이 조성 중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군의 산업단지 분양률은 99.9%로 도내 1위이며, 민선 7기 현재 총 투자유치 금액은 1조 845억 원이다.

▲음성 발전의 원동력, 공모사업 최대 선정
군은 올해 51개 공모사업이 선정돼 전년보다 584억 원 증가한 국도비 844억 원을 확보했다. 또, 2020년 정부 예산은 전년 대비 823억 원이 증가한 사상 최대의 622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4차 산업혁명 선점으로 지역특화산업 거점 육성
충북혁신도시가 스마트안전제어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돼 인공지능과 IoT기술을 도입한 무선 가스용품의 개발·실증·상용화 등 지역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연구개발-인력양성-고용의 집적화를 구현할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신규지구로도 선정돼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 충북혁신도시에 조성될 산학융합지구는 2029년까지 총 3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균형발전 본격 시동
음성군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에너지산업, 뷰티헬스산업 등 5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13개 전략, 26개 과제, 41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총 2조 458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과 특별회계 설치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혁신적 재정립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음성군 축제
음성군 축제가 품바축제, 설성문화제, (가칭)통합농산물축제 등 3대 축제로 재정립된다. 각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과 재정립 방안 연구용역 등을 통해 품바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설성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군민화합을 위한 문화제로, (가칭) 농산물축제는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축제로 추진된다.

▲경쟁력 있는 소득 중심의 명품농업 육성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인력육성, 원예 특작 생산기반 구축 등 소득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음성산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했다. 친환경 농업교육관은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착공할 예정이며, 다올찬 쌀은 3년 연속 프랑스로 수출, 삼성 배는 대만으로 수출되는 등 새로운 판로개척으로 브랜드가치가 향상됐다. 또, 음성화훼유통센터는 220억원의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소외 없이 행복한 공감복지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음성군 제2노인복지관이 행정절차 이행 중으로 2022년 착공 될 예정이다.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 외국인지원센터 건립, 경로당 순회 주치의 제 운영, 어르신 생활민원 콜 센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했다.

▲음성형 교육복지 실현 및 함께 누리는 고품격 문화예술
중·고교 신입생 및 전입생 교복구입비 지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 확대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복지를 강화했다. 도내 최초로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재능있는 청소년이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의 ‘가볼 만한 산업 관광지 2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본격 추진
소방복합치유센터의 건립 근거법률이 지난 11월 개정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2020년 기본설계비로 국비 2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2023년 개원을 목표로 4개 센터에 21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본격 추진되면서 중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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