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남한 사회 정착 돕기 위해 마련
건강한 남한 사회 정착 돕기 위해 마련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12.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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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적십자회, 북한 이탈주민 건강검진 시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이하 음성족십자회)는 지난 14일 금왕읍 태성병원에서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남한 사회 정착에 바쁘고 경제적 사정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북한 이탈주민의 건강한 남한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혜숙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의 대부분이 탈북과정에서 심리적·육체적인 상처를 입고, 문화 차이와 경제적 사정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 건강검진을 통해 남한 사회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북한 이탈주민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기준 211명이 거주하고 있다.
음성군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음성군&서산시 합동문화탐방, 명절 맞이 영화관람, 김장 나눔 행사,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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