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교육감기 시군대항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남초 4학년에서는 이시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초 6학년에서는 임동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여초 4학년에서는 김민서 선수가 동메달을 따 음성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 중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시원·김민서 선수는 향후 2년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준다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충청북도 육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혜숙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한 결과”라며 “충청북도 육상을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로서 앞으로 있을 각종 육상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지역사회와 동성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자치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