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음성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11.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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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재난 발생 상황 대비 전국 동시 실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 위한 훈련

음성군은 각종 재난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 위주의 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훈련으로, 군은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확산과 위기관리 매뉴얼 현장 적용,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음성군은 지난달 28일에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29일에는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음성지사,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음성꽃동네 성당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서 30일에는 민방위훈련 연계 전 군민 지진 대피 훈련, 31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안전체험의 날’ 등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전개한 ‘2019 음성군 안전체험의 날’ 행사는 어린아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음성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음성소방서, 한국소비자원,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등의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과 밀접한 생활 안전 ▲교통 안전 ▲자연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안전 등 5대 분야별 안전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 및 화재진압 체험, 지진체험, 구명조끼 착용방법 및 선박 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VR기기를 이용한 자연재난 체험, 가스누출 확인방법, 방화복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안전체험 기관이 원거리에 있어 이용이 어려웠던 음성군 내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어린아이들이 이론 수업에만 머물러있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류홍천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몸에 익혀둔 사고대처 능력이 위기 순간에 발휘되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구하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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