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1동 주민들과 함께 300여 박스 수확
장안1동 주민들과 함께 300여 박스 수확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10.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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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주민자치위, ‘사랑의 고구마캐기’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사랑의 고구마캐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일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사랑의 고구마캐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일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사랑의 고구마캐기’ 행사가 맹동면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쌍정리 일원의 고구마 밭에서 진행됐다.
생산적 일손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통해 고구마 300여 박스를 수확했으며, 이 고구마는 관내 28개 경로당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해 주민들의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선 맹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극심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수확이 잘 돼 기쁘다”며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가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겨운 시간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구 맹동면장도 “해마다 고구마 수확을 통해 지역의 사랑을 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사업을 통해 소외 계층을 돕고, 이를 통해 주민화합을 이루는 모습이 공직자로서의 모습을 스스로 돌아보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와 더불어 사랑의 쌀 나누기도 진행할 예정으로 있어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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