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상 극동대 교수, ‘전통가무악’ 공연
박덕상 극동대 교수, ‘전통가무악’ 공연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10.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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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음성군민에게 전 좌석 무료 제공
박덕상 극동대학교 교수가  ‘전통가무악’ 공연을 하고 있다.
박덕상 극동대학교 교수가 ‘전통가무악’ 공연을 하고 있다.

 

박덕상 극동대학교 교수가 오는 11일(금)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가무악’을 공연한다.
젊어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보유자 이매방의 전수 장학생으로 발탁돼 전통 춤을 배운 박 교수는 천재무용가로 알려져 있는 몇 안 되는 남성 무용수다.
박 교수는 수많은 춤판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춤을 가꾸어 나간 내로라하는 춤꾼으로  ‘승무’ ‘소고춤’ ‘한량무’ 등이 그의 장기다. 따라서 이번 공연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공연의 볼모지인 충북과 음성 주민들에게 한국 춤의 진한 맛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박덕상 교수 외에 현대무용의 전설이라는 이광석의 솔로 작품인 ‘흔들리는 짐’, 충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서연의 태평무, 이웅렬의 대금산조가 연주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박 교수가 직접 모듬북으로 창작하고 제자들이 연주하는 ‘혼의 울림’이 마지막에 공연되면서 말 그대로 관객의 심혼을 울리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박덕상 예술단 타,무,천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 극동대학교, 충북 무용협회, 음성 예총, (사)한국춤예술단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전 좌석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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