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체육회
대소면체육회
  • 허필광
  • 승인 2019.08.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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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시민화합과
지역발전 기여하는 단체
2018년 대소면체육회 단합대회중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년 대소면체육회 단합대회중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30여 년 동안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
힘과 열정으로 화합 일구는 견인차 역할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개인이나 가족의 영역을 넘어 지역과 사회 국가의 영역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운동이며 체육활동일 것이다. 대소면 지역의 체육활동에 대한 제반 사항을 주관,  관리, 지원,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감당하는 대소면체육회(회장 선종득)를 찾았다.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
대한체육회의 설립목적을 보면 시민의 체력향상과 우수한 선수를 발굴 양성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고 돼 있다. 대소면체육회 또한 이런 정신적 토대 위에 대소면 전역을 기반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30여년의 긴 역사와 전통 속에 나날이 발전을 더하고 있는 대소면체육회는 ‘힘과 열정으로 변화하는 대소면체육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활동하고 있으며, 약 40여명의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체육회 산하 동호회 클럽 (축구 2개, 배구 1개, 족구 1개, 그라운드 골프 1개, 배드맨턴 남,녀, 혼성팀 다수)을 지원하며 협력하고 있다. 회원 자격은 대소면에 주소를 두었거나 사업장 및 거소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최고의 시설 갖춘 국민체육센터  
대소면체육회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체육회장 주관으로 정기회의가 있다. 또한,  2달에 한 번씩 이사회를 열어 안건 등을 처리한다. 이날 모임에는 각 마을 이장들도 이사의 자격으로 함께 참여한다.
대소면체육회의 생활체육활동이 이뤄지는 곳은 대소면 대성로 399-2에 위치한 대소국민체육센터이다. 이 센터는 체육회의 간절한 건의와 군의 지원으로 실내체육관과 축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코트 등 옥외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주 멋진 체육관’이라고 자랑스러워한다.

 

지역 체육활동 원활한 수행 협력
대소면체육회가 펼치는 주요사업은 체육회 산하 동호회들과의 유기적인 관계개선과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제반 체육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돕는 일이다.
특히 대소면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대소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매년 주최하고 있는데, 지난 6월 16일 대소중학교에서 있었던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면민들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날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날 면민화합체육대회에서는 체육회 다수의 회원들이 도지사상, 국회의원 표창, 군수표창 등 수상하기도 했다.

 

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대소체육회는 평소 정기적으로 동호회별 체육활동을 하면서 기량을 갈고 닦은 실력으로 그동안 군 대회 등에서 수차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7월 21일에 군청 및 군의회 관계자들과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민체육대회 선수결단식에서 체육회 임원들은 “오는 8월 말일에 있을 음성군체육대회에서는 반드시 종합우승을 하고야 말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종목별로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고 열심히 훈련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각 동호회장들이 적극 독려와 성원을 아끼지 말자”고 다짐했다.

 

나눔 기부활동에도 열성
대소면체육회는 체육활동 이외에도 나눔 기부활동에도 열성을 보이고 있다. 대소면 장학회 설립기금으로 3000만 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대소면체육회가 나날이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인터뷰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 기여할 것”

선종득  대소체육회장
선종득 대소체육회장

 

대소토박이로서 지난해 초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선종득 회장(50, 대성천막사 대표)은 대소 지역을 뜨겁게 사랑하며 섬기는 큰 일꾼이다.
JC청년회의소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대소지역발전장, 대소총동문회27회주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큰 보람으로 여기는 그는 슬하에 세 아들과 딸 하나 등 4남매를 둬 “저 출산 시대에 국가가 표창해야할 애국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웃사랑실천에도 적극 참여하는 그는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수차례 쾌척하기도 했고, 이웃 삼성면의 몇 이웃의 집이 비가 새지만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못하는 가정 지붕에 천막 설치를 지원해준 일은 주변에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으로 기억된다.
“지역과 대소면체육회의 발전 그리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몸으로 봉사하겠다”고 다짐하는 그는 “군 체육대에서 대소면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향한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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