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 개최
음성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 개최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8.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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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 180여 명 ‘고향의 정’ 나눠

음성군은 제38회 설성문화제를 맞아 출향인사들과 고향 주민들이 고향사랑을 함께 나누는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28일 오후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 주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음성경찰서장, 농협군지부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인사, 재경?재청군민회 등 출향인사 18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소식을 전하며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각별한 애향심으로 항상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한 재경원남면민회 부회장 반임환, 재경음성읍민회 부회장 박완숙, 재경소이면민회 감사 신동임, 재경맹동면민회 자문위원 김옥순, 재경삼성면민회 운영위원 진용신(이상 재경군민회), 재청군민회 고문 김형묵, 재청군민회 고문 정진하, 재청군민회 회원 최복순, 재청군민회 회원 한명희(이상 재청군민회) 등 9명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조병옥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재경 및 재청군민회는 고향 후학들을 위해 음성군 소재 중·고등학생 18명(중학생 10명, 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제38회 설성문화제를 맞아 출향인사들을 모시고 고향의 밤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고향의 사랑과 정을 듬뿍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향에 대한 헌신적인 열정에 항상 감사드리며, 민선 7기 2년 차 음성군이 집중·육성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5분야 산업 육성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라며 출향인사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김진철 재경군민회장과 이수천 재청군민회장은 “비록 지금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으며, 음성군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출향인사들과 주민들은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마친 후 설성문화제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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