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꽃동네학교 방문 ‘희망사다리 캠페인’ 진행
한국교총, 꽃동네학교 방문 ‘희망사다리 캠페인’ 진행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7.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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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51명에게 적합한 렌즈와 안경테 지원
기탁 받은 쌀 500Kg 5개 복지시설에 전달
한국교총과 ㈜다비치안경 직원들이 꽃동네학교 학생들의 시력 검안을 하고 있다.
한국교총과 ㈜다비치안경 직원들이 꽃동네학교 학생들의 시력 검안을 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는 지난 17일 꽃동네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캠페인’ 과 ‘희망사다리 운동 나눔 쌀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사다리 캠페인’은 지방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시력검사 및 안경을 지원하는 행사이며, ‘희망사다리 운동 나눔 쌀 기증’ 행사는 지난 10일 한국교총 제37대 회장 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10kg의 쌀 50포대 총 500kg를 기탁하는 행사다.
 
이날 한국교총과 ㈜다비치안경 직원 15여 명은 봉사자로 참여해 꽃동네학교 학생들의 시력 검안 등을 체크해 재학생 51명에게 적합한 렌즈와 안경테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어서 50포대의 나눔 쌀을 꽃동네학교에 기탁했다.

이날 안경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안경을 잃어버려 새로 하기 위해 버스타고 멀리 갔어야 했는데, 학교에서 선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안경을 선물해 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김창희 교장은 “2년 전에 이어 올해도 우리 학생들의 시력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기회의 자리였다”며 “다비치라는 이름의 뜻처럼 학생들이 밝은 세상과 빛을 접하고 희망찬 미래의 꿈나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꽃동네학교는 기탁 받은 나눔쌀 50포대를 꽃동네 희망의 집 등 5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사랑나눔 실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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