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멘토와 소통으로 학습 의욕 향상
학생들, 멘토와 소통으로 학습 의욕 향상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7.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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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제4회 장학생 환류 사업 성료
음성장학회 멘토로 위촉받은 대금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 후배들에게 진로와 입시에 관해 조언하고 있다.
음성장학회 멘토로 위촉받은 대금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 후배들에게 진로와 입시에 관해 조언하고 있다.

 

음성장학회가 장학생 환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교로 찾아가는 음성장학회 멘토단’ 운영사업이 각 학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됐다.
 
음성장학회는 지난 9일 장학생 21명을 제4기 멘토단으로 위촉해 음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대금고등학교 졸업생 8명이 모교를 방문해 1학년 후배들과 진로와 입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22일에는 매괴고등학교 졸업생 7명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진로 및 입시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잘 알게 됐다”며 “졸업생 멘토 선배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준 공부법을 꼭 실행해 보겠다”고 말했다.

대금고등학교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기보다 선배들처럼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싶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지금처럼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장학회가 진행한 이번 제4회 장학생 환류 사업은 기말고사를 마치고 방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사전에 학교와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반 편성을 운영하는 등 음성장학회와 학교 및 학생 간의 소통 행정이 돋보였다.
 
음성장학회 정영훈 사무국장은 “장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음성장학회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백두산 역사기행, 명문대학 탐방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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