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6개 물놀이장, 20일 일제히 개장
음성군 6개 물놀이장, 20일 일제히 개장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7.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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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까지 무료이용 가능, 안전요원 배치
혁신도시 물놀이장 13종 물놀이 기구 완비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수변공원 물놀이장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수변공원 물놀이장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음성군에 조성된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일제히 개장해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음성군은 지난 15일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를 개선해 주민 복지를 증진하고자 음성군 내 물놀이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군이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총 6곳으로 ▲금왕 생활체육공원 ▲대소 생활체육공원 ▲맹동 혁신도시 수변공원 ▲음성 설성공원 ▲생극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금왕 백야자연휴양림이 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해 혁신도시 윗맹골 수변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5,405㎡ 규모로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올해 처음 개장되는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수심이 60cm로 얕아 어린아이들 놀기에 안전하며, 조합놀이대 3대를 포함한 물놀이 기구 13종 및 유수풀, 유아풀 등 4개의 풀로 구성돼 있다.
또한, 샤워실은 남녀 각각 3개씩 갖추고 있고, 화장실과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혁신도시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큰 유익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 내 물놀이장은 7월 20일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레의산 자연휴양림과 백야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휴양림 및 캠핑장,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유료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음성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고 다수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요원과 운영 보조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지 명소로 자리 잡아 앞으로 음성군의 무더위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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