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폭염피해 대책 선제적 수립
음성군, 폭염피해 대책 선제적 수립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7.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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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차로 14곳에 ‘파라솔형 그늘막’ 신규 설치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 그늘막 3개소 시범 설치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아래에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쉬고 있다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아래에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쉬고 있다

 

음성군은 기상청예보에 따라 올 여름철 폭염이 장기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응급 구급체계 확립 등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군은 지정·관리하고 있는 관내 무더위 쉼터 88개소 운영을 철저히 해 무더위쉼터 내 냉방기 작동여부, 폭염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해 누구나 더위를 피해 쉼터에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요 교차로 14개소에는 파라솔형 그늘막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스마트 그늘막 3개소도 시범사업으로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일반 그늘막과 달리 사물인터넷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그늘막으로 기온, 바람에 따라 차양막이 자동으로 개폐 돼 태풍, 강풍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야간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그늘막은 좌우로 1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돼 있어 차후 많은 활용이 있게 될 전망이다.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TV·인터넷·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장 더운 오후 2시~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하고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 몸속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류홍천 안전총괄과장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음성군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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