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5대 신성장동력산업’ 장기적 육성 및 추진 ‘총력’
음성군, ‘5대 신성장동력산업’ 장기적 육성 및 추진 ‘총력’
  • 황인걸 기자
  • 승인 2019.06.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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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취임 1주년 맞아 새로운 군정계획 발표
신에너지·뷰티헬스·특장차·지능형부품·명품원예산업
취임 1주년을 맞은 조병옥 군수가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취임 2년차에 진행할 새 군정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조병옥 군수가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취임 2년차에 진행할 새 군정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음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미래형 먹거리 산업으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선정하고, 장기적인 집중 육성 및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이 빌표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은 ▲신에너지산업 ▲뷰티헬스산업 ▲특장차산업 ▲지능형부품산업 ▲명품원예산업으로 오랫동안 내부 회의와 외부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에너지산업 육성 정책으로는 에너지신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에너지 특화개발로 음성군을 신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의 생산과 저장, 실증 플랜트 구축 등 수소 연계산업을 개발하고, 에너지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뷰티헬스산업 발전을 위해서 뷰티헬스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네트워크 구성 및 전문 인적자원 양성 등을 통해 음성군이 바이오 및 화장품 국제자유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장차산업은 우선적으로 특화산단을 조성해 특장차 완성업체 및 부품업체와 연구소, 부품관련 지원센터 등을 유치하고, 부품산업 클로스터를 조성해 특장차 핵심부품의 국산화 및 고도화를 이룰 예정이다.

지능형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충북 시스템반도체 플랫폼 구축과 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브리지 체계를 구축하고, ICT 융·복합 비즈니스 플라자를 건립해 산·학·연 협력의 공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명품원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종자개발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종묘증식 기반을 조성해서 시설 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과 과실전문 생산단지와 스마트 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화훼를 소재로 한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화훼종합단지와 치유농장을 조성해 화훼문화 체험과 관광활성화를 이루고, 천연농약 제조방법 보급 등 재배방법 혁신도 이룰 계획이다. 또한, 친화경교육관을 신축하고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을 조성해 교육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에 음성군의 미래가 달려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진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음성군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통해 음성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부지런히 뛰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의 기틀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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