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공약사업 7건 완료 78건 진행중 … 추진율 38%
군수 공약사업 7건 완료 78건 진행중 … 추진율 38%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6.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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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간부공무원 참석해 주요 현안 보고회 개최
군수 취임 1주년 앞두고 주요 현안 100여건 확인
조병옥 군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현안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현안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2층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1주년을 목전에 두고 군수가 공약한 5개 분야 87개 사업과 100여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며 부서별 소통을 통해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조병옥 군수가 취임한 이후 1년 동안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87건 중 완료 7건, 정상추진 78건, 미착수 2건으로 38%의 추진율을 보였으며, 시기 미도래 등 사유로 미착수인 2건의 사업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모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회 1일 차인 지난 10일에는 군정 기획 및 전략, 대민행정 및 평생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기획감사실, 혁신전략실, 행정복지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등 14개 부서에서 공약을 포함한 현안 67건에 대하여 보고를 진행해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선정 ▲음성군 생활문화센터 선정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어르신 생활민원 콜센터 운영 ▲군민청원제 도입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도 도입 ▲혁신도시 물놀이장 조성 등 복지 도시 구현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보고회 2일 차는 지역경제 및 일자리, 농·축산, 산림, 환경 분야 등을 담당하는 경제산업국 소관부서 6개 부서에서 55건의 현안에 대해 보고했으며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지원 ▲도시가스 공급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조성 등의 성과와 함께 현안별로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회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에는 정주여건 및 도시기반시설 조성,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안전, 교통 분야 등을 담당하는 균형발전국 소관부서 6개 부서에서 54건의 현안을 보고했으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군민안전보험제도 도입 ▲통합재난관리체계 구축 ▲희망택시 운행 마을 확대 등 성과와 정주여건 및 도시기반시설 등 대규모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공약 및 주요 현안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한 편익이 증대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음성군이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고 안건마다 문제점을 지적하고 방안마련을 지시한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 1년은 향후 주요 현안의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시기였다”며 “2년 차부터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 본격적으로 당면한 현안 과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적으로 쏟아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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