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2000여 명 방문 축제 참가
관광객 2000여 명 방문 축제 참가
  • 허필광
  • 승인 2019.06.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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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갑산리 체리마을 축제 성대하게 진행
마을 공원 야외무대 단장한 후 첫 공연 개최
갑산리 주민들이 채리열매를 상징하는 옷으로 단장한 후 공연을 하고 있다.
갑산리 주민들이 채리열매를 상징하는 옷으로 단장한 후 공연을 하고 있다.


 

‘제9회 갑산 체리마을 축제’가 지난 8~9일 2일간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 마을광장 특설무대 및 체리 농장에서 개최됐다.

갑산권역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와 갑산 체리작목반이 주관해 운영한 이번 축제는 ‘갑산 체리마을과 함께 하는 건강한 삶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조병옥 군수, 경대수 국회위원 등 관내·외 인사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권역종합개발사업의 진척으로 체리마을공원 야외무대와 행사장 및 체리농장 등이 새롭게 단장돼 밴드와 풍물공연을 비롯해 이벤트 및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난타 및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체리알뜰장터 및 농산물판매, 체리수확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더욱 빛이 났다.

이 축제를 위해 갑산 1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철저한 준비를 해 예년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으로 손님을 맞았는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약 2000 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붉은 태양을 닮은 과일로 ‘버찌’라는 예쁜 우리말을 가진 체리는 소염과 염증제거에 효과가 있어 관절염 환자에게 좋고, 암 예방을 하며 다이어트용 간식으로도 적당한 건강과일이 알려져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갑산 1리에서만 생산되고 있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체리를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신홍인(62) 갑산권역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은 “마을 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봉사로 이번 축제가 잘 마무리됐다”며 주민들의 공로를 치하했으며 “직·간접적인 수고와 도움으로 체리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음성군과 소이면 관계 공무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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