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 포럼
해밀 포럼
  • 한인구 기자
  • 승인 2019.05.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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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사회 추구 위해 모인 시민단체
초청교수 강연회 후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청교수 강연회 후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바른 행정 집행하도록 감시·조언하는 역할 감당
미래지향적인 ‘바람직한 시민단체’ 되기 위해 노력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지향하는 음성군에 ‘공정한 사회, 주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단체가 있다. 선진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해밀 포럼’(회장 정용세)이라는 시민단체다.
 
유력인사 42명 참여 활동
해밀 포럼은 지난 2012년 “음성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바른 말, 옳은 말’을 할 수 있는 단체가 없다”는 많은 사람들의 지적이 있던 차에,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의견제시’가 가능한 단체를 만들어보자는 모임이 결성됐다.
이들은 수차례에 걸친 토론 후에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이란 뜻을 가진 ‘헤밀’을 단체의 명칭으로 정한 후, ‘압력단체’의 성격을 배제하고 ‘대화하고 토론해 의견을 제시하는 단체’를 만들자는 의도로 ‘해밀 포럼‘을 공식 명칭으로 선정했다.
현재 해밀 포럼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음성지역의 유력인사 42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의 올바른 시스템 가동’을 위한 감시자, 촉진자의 역할을 통해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시민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옴브즈맨’ 역할 감당
해밀 포럼은 자타가 공인하는 ‘옴브즈맨’의 역할을 하는 시민단체다. 행정기능의 확대 및 강화에 따라 국민들의 권리보호가 어려운 현대사회는 공직사회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과 ‘주민참여’의 확대를 통한 행정의 ‘조언자’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주민들 스스로 이에 대한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시민단체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해밀 포럼은 음성군민들을 대변해 ‘지역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의견제시’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의 행정 오류를 지적하고 바로잡는 감시자, 조언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다함께 행복하게 사는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회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있다.

균형과 견제 역할에 충실
해밀 포럼의 설립 취지는 “균형과 견제의 역할에 충실하고, 나와 남을 균형 있게 바라보며,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와 주민들 간의 매개역할을 잘 수행함으로써 우리사회의 ‘등대’와 ‘길잡이’ 노릇을 제대로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치와 행정에 대한 감시자, 조언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올바른 정책’에 대한 대변자 및 실천자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무승 사무국장은 “해밀 포럼은 공직사회와 주민들 간의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공직사회의 올바른 행정을 감시하고 조정하는 단체로 계속해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회원교육 강화
해밀 포럼은 ‘정치와 정책의 올바른 방향제시’와 ‘감시 및 견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능력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인재발굴과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 분기마다 역량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포럼’을 개최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군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로 대안제시를 하면서 회원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정용세 회장은 “회원들의 능력이 우리 단체의 능력”이라며 “회원들의 능력을 향상시킨 후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밀포럼은 회원들의 교육기관”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뷰


공정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사회 위해 노력할 것

정용세(60) 회장
정용세(60) 회장

 

정용세(60) 회장은 올해 초부터 해밀 포럼의 회장을 맡아 수고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해밀 포럼에 가입했다는 그는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해밀 포럼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회원들의 능력 향상과 포럼의 외연 확대를 통해 음성지역의 모범적인 시민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책과 행정이 공정하게 이뤄져 음성군민들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부인 정영진(60)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은 변호사로, 딸은 의학박사로 자수성가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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