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공무원들 진천지역자활센터서 봉사
중앙부처 공무원들 진천지역자활센터서 봉사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5.17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재개발원 5급 승진자과정 교육생 273명 참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5급 승진자과정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진천지역자활센터 자활 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생 중 255명은 진천 인근의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자활사업장에는 18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7개 조로 나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급식사업단 등의 4개 자활 근로사업단,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하는 로컬푸드 반찬가게 맘찬 등의 3개 자활기업 현장에서 저소득 참여주민들과 4시간씩 체험활동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중앙행정기관의 중간관리자로서 현장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해 봉사의 의미와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느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의 의미를 새삼 느끼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근거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일을 할 수 있는 근로 빈곤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 기회 제공 ▲취업 알선 ▲자산형성지원 등 다양한 자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전국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정부양곡배송 ▲영농 ▲홈푸드반찬가게 ▲카페&매점 등 7개의 자활 근로사업단과 맘찬, 싸리비 등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6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