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돌 품바축제’ 오는 22~26일 대장정 ‘돌입’
‘제20돌 품바축제’ 오는 22~26일 대장정 ‘돌입’
  • 한인구 기자
  • 승인 2019.05.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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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공원·복개천·음성읍시가지·꽃동네 일원에서 개최
‘놀Go·즐기Go·보Go·먹Go·나누Go’로 나눠 진행 예정
지난 해 공연한‘품바 왕들의 귀환’중 한 장면
지난 해 공연한‘품바 왕들의 귀환’중 한 장면

 

20돌을 맞는 ‘품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설성공원, 복개천, 음성읍시가지 및 꽃동네 일원에서 대장정의 막을 연다.
올해 펼쳐질 제 20회 음성품바축제는 ‘세상·음성·나라’를 목표로 ▲사랑과 나눔으로 희망을 여는 아름다운 세상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풍자와 재미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나라를 지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자원 연계 상품을 발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품바 브랜드 확립을 중장기 목표로 선정해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제 20회 품바축제는 국민공모로 선정된 슬로건인 ‘20살 품바! 사랑과 나눔 愛 빠지다’ 와 함께  '놀Go, 즐기Go, 보Go, 먹Go, 나누Go'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놀Go는 ‘품바촌체험’ 등 6개 프로그램 ▲즐기Go는 ‘품바의상 패션쇼’등 9개 프로그램 ▲보Go는 ‘품바 왕들의 귀환’등 12개 프로그램 ▲먹Go는 ‘푸드마차’등 5개 프로그램 ▲나누Go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등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2일은 ‘열림의 날’로 ‘전국 사할린 동포 한마음 대회’ ‘봉사대상 시상식’ ‘사랑나눔릴레이’ ‘품바라이브’ ‘품바상설 유료공연’ ‘품바 움막짓기 대회’ ‘음성군 꽃 잔치’ 등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3일은 ‘사랑의 날’ 로 ‘품바 왕들의 귀환 1·2’ ‘천인의 엿치기’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팔도고고장구’ ‘품바 비빔밥 레시피 경연대회’ ‘품바 상설 유료공연’ ‘길놀이 프린지’ 등이 펼쳐진다.
24일은 ‘희망의 날’로 ‘품바 왕들의 귀환 3·4’ ‘꽃동네공연’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 ‘품바의상 패션쇼’ ‘품바 상설 유료공연’ ‘품바 점핑하이’ ‘플래시몹(금왕청소년문화의집)’ ‘20주년 기념 20살 커플링 찾기’ ‘독거노인에게 사랑과 희망을’이 진행된다.
25일은 ‘나눔의 날’로 ‘품바 왕들의 귀환 5·6’ ‘러브인 액션스쿨’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2판4판 난장판’ ‘남사당놀이’ ‘품바 상설유료공연’ ‘플래시몹(극동대학교)’ ‘품바사생대회’ ‘전국 품바 사진촬영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품바 왕들의 귀환 7·8’ ‘전국품바가요제 왕중왕전’ ‘품바고고장구’ ‘품바 상설 유료공연’ ‘플래시몹(중원대학교)’ ‘장애인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등이 펼쳐지면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의 특징을 보면 축제장에서의 흥겨움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쓰일 수 있는 다양한 물건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음성군 꽃 잔치와 전통한방체험관, 축제의 밤을 들썩이게 할 야시장도 열려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독거노인과 노숙인,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 돼 있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과 관람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간이화장실, 수유실 등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한 조형물 설치와 체험거리 구간 조성, 추억의 거리 확장, 축제 대표 먹거리 확대 등 많은 변화를 추구했다.
그동안 음성품바축제 준비를 진두지휘한 신재흥 품바축제대회장은 “20주년에 걸 맞는 축제를 하기 위해 내용과 규모를 보완해 내실 있게 준비 했다”며 “다시 한 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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