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참 의미·보람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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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5.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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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자와 사회단체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 군청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모판작업을 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 군청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모판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음성군 공직자와 사회단체가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대소면 직원과 대소면 자율방재단 회원 30여 명은 대소면 삼정리 농가를 찾아 방울토마토 줄 메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6동(2,495㎡ 정도)의 토마토 하우스 내에서 토마토가 자라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줄을 토마토에 연결하는 작업으로 참여자들 모두 내 일처럼 열심히 일손을 도왔다.
이날 건설교통과 직원 20여 명도 원남면 보천리에 위치한 인삼밭을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인삼밭 차광막 내기, 못자리 내기를 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농촌의 중요성과 봉사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가 앞으로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 등 사회 전반으로 확대, 파급돼 농촌지역의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지난 13일에도 주말을 이용해 인근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매년 불우이웃을 찾아 격려하는 등 민원과 격무에도 불구하고 여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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