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362억 원 들여 주거복지 실현사업 등 시행
2022년까지 362억 원 들여 주거복지 실현사업 등 시행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4.12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 ‘2019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실시한 ‘제3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에서 조병옥 군수가 참석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실시한 ‘제3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에서 조병옥 군수가 참석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음성군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하는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2019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사업기간인 오는 2022년까지 국비 85억 원, 지방비 57억 원, 부처 연계 91억 원, 공기업 129억 원 등 총 362억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음성군이 공모한 사업대상지는 음성읍 읍내리 817-53번지 일원(읍내1~3리, 시장통) 15만 2841㎡가 해당되며, 앞으로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천변 문화광장 조성사업 ▲빈공간 신탁 등의 지역 활력 창출사업과 ▲음성읍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의 자력재생기반 확보사업, ▲우리집 리모델링 사업 및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 조성 ▲기반시설 확충 등의 주거복지 실현사업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음성군은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역 내 각 기관·단체와의 업무지원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사업대상지 조사·검토, 사업시행 및 관리방안 마련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기대되는 효과로는 공공임대주택 48가구 건설, 노후주택 정비 연 5~10호 개량, 주차공간 98면 확보, 마을관리협동조합 포함 신규 도시재생경제조직(마을기업 등) 6개 구성, 상생협력상가 5호 지원, 빈 공간 신탁을 통한 창업활동 지원으로 236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음성군은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월 충북도에 뉴딜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 충북도 도시재생뉴딜사업 평가위원회로부터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및 부동산시장 영향 검증절차 등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국토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
이후 군은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음성읍 주민들을 주축으로 도시재생의 이해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과 분야별 팀 토의 등을 실시했으며, 주민 스스로 도출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사업계획에 반영한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음성군이 포함된 뉴딜사업 대상지 22곳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음성읍은 이번 읍내1~3리(시장통)가 뉴딜사업 지역으로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선정된 읍내4리(역말) 뉴딜사업 지역과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에 총 276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80억 원 ▲전선지중화사업 56억 원 ▲간판정비사업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있어 그동안 군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음성읍 지역이 크게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